작성한 날짜 19-09-05 19:07

 

직구는 기본이다. 직구 하나만 강력해도 결정적인 승부가 가능하지만 직구가 흔들리면 아무리 좋은 변화구도 그 힘을 내기 어렵다.


2019년 KBO리그에는 강력한 직구를 가진 투수가 꽤 여럿 등장했다. 타자마다 상대했던 경험과 타격 성향 등에 따라 상대 투수 공에 대한 체감 기준은 다르지만, 각 구단 주요 타자들에게 ‘올해 최강 직구를 던지는 투수’를 물은 결과, LG 마무리 고우석(21)과 SK 선발 앙헬 산체스의 이름이 나왔다. 16명의 타자 중 5명이 고우석을 가리켰고 4명이 산체스를 꼽았다. 둘은 시속 150㎞대 강속구를 던지는 대표적인 마무리와 선발투수다.


가장 많은 타자들이 언급한 뒷문계의 ‘뉴페이스’ 고우석의 직구는 속도에 힘까지 실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많은 타자들이 “빠르고 묵직하다”고 말했다.


특히 올시즌 홈런왕을 다투는 ‘거포 톱3’가 모두 고우석의 이름을 불렀다. 박병호는 “단순한 구종임을 뻔히 알면서도 타자가 느끼기에 가벼운 150㎞가 아니다. 쳤을 때 공의 힘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제리 샌즈 역시 ”LG 클로저”라고 답하며 “구속이 매우 빠르고 잘 채서 던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SK 최정 역시 “공이 힘도 있고 마지막에 떠오르는 느낌을 준다”고 고우석을 꼽았다. 동기인 이정후(키움)는 “고교 때부터 고우석의 공을 쳐봤는데 어릴 때도 빨랐다. 지금은 제구와 함께 볼끝까지 좋아졌다”며 “고교 때는 스포츠카처럼 그냥 빨랐다면 지금은 묵직한 힘까지 더해졌다”고 자세하게 평가했다.


3년차인 고우석은 올시즌 LG의 마무리를 맡아 매우 빠르고 강력한 직구를 앞세워 26세이브를 거두며 LG를 가을야구로 이끌고 있다. 구속만 놓고 보면 최강은 아니다. KBO 공식 기록통계업체 스포츠투아이의 투구추적시스템(PTS) 데이터에 따르면 고우석의 올시즌 최고구속은 155.8㎞다. 평균구속은 150.8㎞로 조상우(152.7㎞)와 산체스(151.9㎞)에 이은 3위다. 평균 종속도 138.0㎞로 산체스(138.2㎞)와 조상우(138.1㎞)의 뒤를 잇고 있다.


그러나 고우석의 직구에는 타자들이 가장 손을 대지 못한다. 고우석의 직구 컨택트율은 73.3%로 시속 145㎞ 이상 직구를 던지는 투수 가운데 가장 낮다. 보다 빠른 공을 던지고 최고 종속을 가진 산체스의 직구 컨택트율은 평균 수준인 83.1%다. 타자가 직구에 스윙하는 비율은 산체스가 51.6%, 고우석이 51.9%로 비슷하지만 맞히는 확률은 10% 가까이 차이난다.


많은 타자들이 구속 자체의 압도감에 대해서는 산체스의 직구를 떠올렸다.


산체스는 올시즌 최고구속 157.4㎞를 찍었다. 특히 직구 종속이 평균 138.2㎞로 가장 빠르다. 속도 자체로 타자를 압도한다고 볼 수 있다.


KIA 4번 타자 최형우는 “대포가 들어오는 느낌이었다. 지난해에 비해 훨씬 빨라진 것 같았다”고 말했다. 롯데 전준우도 “체감하는 공의 속도에서는 산체스가 가장 빠르다”고 했다. 지난해에도 강속구를 던졌지만 많은 이닝을 버티지 못했던 산체스는 올해 한층 위력적인 구위로 업그레이드 돼 16승(4패) 평균자책 2.28로 승승장구 하고 있다.


KT의 새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의 직구도 주목받는다. 알칸타라는 지난 8월24일 잠실 LG전에서 시속 157.6㎞로 산체스를 제치고 올시즌 최고 구속을 기록했다. 알칸타라에 대해 두산 오재일은 “공이 빠른데 지저분하다. 전광판에 분명 150㎞대로 찍혔는데 휘어들어온다”고 말했고 한화 김태균도 “빠른데 제구까지 잘 돼 치기 까다로운 직구”라고 평가했다.


삼성 4번 타자 다린 러프는 SK 에이스 김광현의 직구를 지목했다. “투구폼이 특이해 공략하기 어렵고 안타를 치려고 해도 공을 많이 커트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 외에 강속구 투수 조상우(키움)와 SK 마무리 하재훈, KIA 마무리 문경찬의 이름도 나왔다. 고우석을 필두로 마무리 세대교체가 되면서 올시즌 KBO리그에 새로운 직구 강자들의 시대가 문을 열고 있다.


링크 : 야토토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44&aid=000063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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